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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촌 소개 인사말
안녕하세요? 김유정문학촌장 이순원입니다. 인터넷으로 이렇게 김유정문학촌을 찾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나라에 참으로 많은 작가 분들이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김유정선생님을 우리는 ‘한국의 영원한 청년작가’라고 부릅니다. 선생님은 1908년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나 1937년 스물아홉 살의 나이로 경기도 하남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봄 · 봄>, <동백꽃>, <산골 나그네>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바로 선생님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쓰였습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80여년이 지난 다음 이곳 춘천 실레마을에는 선생님의 이름을 딴 김유정역이 있고, 김유정우체국이 있고, 농협 김유정지점이 있습니다.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봐도 김유정 선생님과 작품 속의 인물 이름을 딴 상호들이어서 가히 김유정 마을 그 자체입니다.

우리 김유정문학촌의 도로명 주소도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한 청년작가가 이루어낸 문학적 유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도시인 춘천이 김유정 선생님의 이름으로 이루어내고 있는 문화적 자랑입니다. 그런 토대 위에 우리 김유정문학촌은 전국 최고의 문학관이자 전국의 모든 문학관이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제일의 문학촌이 되었습니다.

스물아홉 살의 나이가 말하듯 남기신 작품은 두꺼운 책 한 권 분량에 불과하지만 김유정 선생님의 작품세계를 연구한 석사 박사 논문만 수백 편에 이릅니다. 우리 문학촌은 김유정 선생님에 대한 자료 전시뿐 아니라 학문적 연구 성과물을 문학촌에 한데 모아 체계화하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김유정문학상과 최고의 신인등용문인 김유정신인문학상, 김유정학술상과 더불어 미래의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는 김유정푸른문학상 , 김유정을 배출한 문학도시 춘천 작가들의 자부심이 될 실레작가상까지 열과 성을 다해 바르게 운영해나갈 것입니다.
우리 문학촌을 직접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는 누구나 와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휴식할 수 있는 문학공원이 되고, 그런 문학공원에서 작가들과 독자들이 다양한 문화적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며 그 향기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문학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유정문학촌장 이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