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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실레마을 이야기잔치’ 개최 무산을 알려드리며
작성자 문학촌 작성일 2017.09.14 조회수 324

 

‘2017 실레마을 이야기잔치’ 개최 무산을 알려드리며

 

올해 10월에 개최하고자 준비해온 ‘2017 실레마을 이야기잔치’가 무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실레마을 이야기잔치’는 2003년 ‘김유정 소설 속의 30년대 삶의 모습 현장체험’이라는 행사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는 각종 이야기대회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실레마을 이야기잔치‘로 이름을 변경하고 2016년까지 개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2017년 춘천시 당초예산에 ‘실레마을 이야기잔치’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에 김유정기념사업회는 본 행사의 개최를 위하여 추경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행사 개최 확정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준비기간이 촉박하여 부리나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행사관련 심사위원, 공연팀 등을 섭외하고, 각종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11일 열린 춘천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상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이 가결되어 최종적으로 ‘실레마을 이야기잔치’ 예산도 삭감되게 되었습니다.

 

이 사태에 대한 언론의 반응,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를 통과한 예산이 본회의에서 삭감되는 것이 이례적이기 때문입니다.(MBN 뉴스센터)

-이에 집행부는 물론 문화예술인 등 지역사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정발의안을 반대한 한 시의원은 “의회 스스로 상임위와 예결위의 존재를 부정한 이 같은 의사진행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강원일보)

-또 삭감을 반대한 한 의원은 "본회의에서 삭감하면 상임위와 예결위가 필요 없는 것"이라며 "동계올림픽 관련 예산뿐 아니라 상당수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예산도 삭감돼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2002년 김유정문학촌 개관 이래

‘실레마을 이야기잔치’는 김유정 문학의 산실인 춘천 실레마을을 김유정 문학 테마의 이야기마을로 특화하여 스토리텔링 시대에 걸맞은 이야기 문화산업의 기지로서의 가치를 공고히 해왔으며, 문학을 테마로 한 문화콘텐츠연구의 모범적 사례로 부각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각 지역별로 수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지만 그 많은 축제들 중에 ‘전국 이야기 시합’, ‘어린이 이야기 겨루기’ 등, 이야기판을 벌이는 축제는 김유정문학촌의 ‘실레마을 이야기잔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펼쳐지는 전통혼례. 떡메치기, 각종 민속놀이 체험과 초대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들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찾게 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비록 이번 춘천시의회 예산 삭감 사태로 올해 ‘실레마을 이야기잔치’는 무산되었으나 김유정문학촌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새롭게 준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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